전국이 푹푹 찌는 시기가 점점 빨리지고 있습니다. 엊그제가 봄인가 했는데, 순식간에 30도를 넘더니 30도 중반에 육박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기상청은 폭염특보를 내립니다.
폭염 특보는 무엇이고, 경보와 주의보는 또 무슨 차이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폭염특보란
폭염특보란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를 묶어서 말하는 단어입니다.
특보라는 말 안에 주의보와 경보가 있는 것이지요.
폭염 주의보와 폭염 경보가 해당되는 지역에 폭염 특보를 발령하는 것입니다.
폭염 특보를 발령은 행정안전부에서 발령하고 있습니다.
폭염 특보의 단계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지역은 폭염 주의보나 폭염 경보에 해당되는 지역입니다.
폭염 특보 발령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순입니다.
- 경계단계는 전국 40% 이상 지역에서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이 예상될 경우 발령됩니다.
- 관심은 상시 대기하는 단계,
- 주의는 전국 약 10% 지역에서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이 예상될 경우,
- 심각은 전국 40% 이상 지역에서 하루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이 예상될 경우 발령됩니다.
심각단계일 경우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 비상단계를 가동합니다.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의 차이
그럼 폭염 주의보와 폭염경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의됩니다.
- 폭염경보는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이면서 이 더위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의됩니다.
폭염 주의보는 33도,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경우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기상특보 현황 알아보는 방법
기상특보 현황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지도 안에 특보 발효현황과 예비특보를 바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폭염 취약지역 거주자분들께서는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미시기 등 국민 행동 요령을 참고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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